(제공=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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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은 도내 고등학생 대상 진로탐색 해양전문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허허바다(끝없이 넓고 큰 바다)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허바다 과정은 10월까지 4기수, 연 인원 48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허허바다 과정 1기’는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3박 4일간의 진로탐색 해양전문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천 앞바다 유람선 체험 ▲윈드서핑 및 수상스키 기본과정 ▲수상 안전교육 ▲해양 진로교육 특강 ▲패들보드 체험 ▲레크리에이션활동 등을 한다.

특히, 허허바다 과정은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며 포상제에 도전하는 학생을 위한 탐험활동 점수를 이수할 수 있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고등학생들의 바다를 향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해양전문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배움의 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해양교육원은 한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수상체험장에서 해양교육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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