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 총 45개社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대표 공유기업 15곳을  올해 신규로 지정했다.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이(e)-커머스비즈센터에서 2023년도 부산 대표 공유기업 15개 사에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모델의 사업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부산 공유기업을 지정해 자문(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재지정된 기업 15곳을 포함해 현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은 총 45개 사다.

올해 혁신적인 공유모델로 신규 지정된 공유기업은 ▲㈜더샤인팩토리(중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공유) ▲㈜디에이치오션(스쿠버교육 접목 수중 정화 활동 운영) ▲㈜보라공사(공사 계약 플랫폼) ▲㈜에디스교육(공유학원) ▲㈜요트홀릭(유휴 요트 공유) ▲우아즈(육아정보 공유) ▲잼머스(예술가 연결 플랫폼) ▲㈜커넥트제로(낚시정보 공유 플랫폼) 8개 사다. 

▲㈜네버시티(온오프라인 문화예술 공유 플랫폼) ▲㈜미스터멘션(중장기 숙박 정보 공유) ▲버블디㈜(스쿠버다이빙 공유 플랫폼) ▲㈜샤콘느(문화예술 재능·공간 공유) ▲(유)대안문화행동재미난복수(공간공유) ▲㈜이노디어스(맞춤형 공방 공유) ▲이유 사회적협동조합(교통약자 승차공유 플랫폼) 7개 사는 우수 공유모델로서,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돼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올해는 일반적인 공유 분야인 물건, 공간, 이동수단(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공유기업들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부산시 공유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공유기업 맞춤형 자문(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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