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좌측부터 다섯번째)이 함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함께 생필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좌측부터 다섯번째)이 함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함께 생필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0일 함양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통해 입국한 함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최윤만 함양군지부장, 정영재 함양군조공법인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정부는 예산지원과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근로자 송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국을 관리하며, 농협은 근로자 계약·운용·파견을 담당한다.

김주양 본부장은 “멀리 타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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