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2022년 운영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국 68개 공동훈련센터(대학 등) 중 "1위"를 달성했다.(사진=충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2022년 운영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국 68개 공동훈련센터(대학 등) 중 "1위"를 달성했다.(사진=충주캠퍼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홍석원, 이하 충주캠퍼스)는 2022년 운영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국 68개 공동훈련센터(대학 등) 중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하 지산맞)은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 한 새로운 인력양성체계의 구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 하고 취약계층 등 실업자의 훈련 참여를 활성화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캠퍼스는 201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지산맞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약 8년간 충북, 특히 충주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힘써오던 충주캠퍼스는 매년 진행되는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고, 작년 전국 2위에 이어 올해는 전국 1위의 자리에 등극하며 명실 공히 전국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충주캠퍼스는 매년 지산맞 사업을 통해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학과와 연관된 기계, 용접, 에너지, 전기, 전자, 자동차 분야의 훈련을 비롯해 AI, IoT,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분야 및 기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기업이 제공받을 수 있는 두 가지 훈련 형태는, 채용 전 단계에서의 사전 훈련인 채용예정자(대상/실업자) 훈련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단체 및 개인의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향상훈련(대상/고용보험 가입 재직자)이 있다.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모두 6,000여 명이 이 훈련에 참여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은 가운데, 그 중 향상훈련에 참여했던 재직자 다수가 훈련의 도움으로 기능사로부터 기능장에 이르는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홍석원 학장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협약기업의 도움으로 이런 영예를 안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역량강화와 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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