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미래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더욱 박차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 오르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 오르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오후 "우리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꿈을 안고 세 번째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성공이 있기까지 수많은 땀과 눈물로 열정을 다해주신 수많은 과학자 여러분과 기술자분들, 그리고 유관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첨단미래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다시 한 번 온 국민과 함께 오늘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내일은 밝다"고 브리핑했다.

또 "우주강국의 꿈을 담은 누리호 3차가 오늘 우주로 힘차게 날아올라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에 감개무량한다"고 기뻐했다.

특히 "이번 발사는 우리 기술을 통해 최초로 실용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우주로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는 날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우리 기술로, 우리 땅에서 발사한 우리 위성, 누리호 실용 발사 성공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차 발사가 위성 모사체의 궤도 진입 성공이었다면 이번 3차 발사에서는 실제 우리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았고 이제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 '해낸 나라'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낸 모든 과학/기술 노동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의당은 대한민국의 우주시대 개척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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