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피해입은 괌 현지 호텔모습 (사진출처=트위터 덩)
2호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피해입은 괌 현지 호텔모습 (사진출처=트위터 덩)

2호 태풍 마와르의 위력은 대단했다. 

괌 공항은 마비돼 6월1일까지 폐쇄된다는 소식과 지역 곳곳에서 나무가 뽑히는등  피해가 속출했다.

괌 여행객들은 이번 태풍피해로 귀국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발만 동동 구르고, 예약취소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SNS에는 불편 글이 쇄도 하고 있다.

괌 현지인과 여행객은 SNS를 통해 "지금 괌 나무 뽑혀서 날아다니고 호텔 정문 박살 나고 유리창 깨지고 룸 물바다 되어서 짐들이랑 같이 침대로 올라가서 피신해있다.", "괌 현지 태풍 마와르 너무 무서워요 창문이 흔들려요", .6월1일까지 공항 폐쇄돼서 국제난민됐다함...", "담주 괌가야되는데.. 60년만에 큰태풍이..피해가 넘큼..빠른복구되길.."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2호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피해입은 괌 현지모습 (사진출처=트위터 너만바라봐)
2호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피해입은 괌 현지모습 (사진출처=트위터 너만바라봐)

2023년 2호 태풍 마와르 25일 오후 현재위치는 괌 서북서쪽 약 350km부근해상에서 필리핀 마닐라 방향으로 이동중이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필리핀과 대만, 일본 오키나와 까지 영향을 끼치겠으며, 제주도는 예상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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