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사진=송지효 인스타 채널 캡쳐)
배우 송지효(사진=송지효 인스타 채널 캡쳐)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의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의 전 대표 A 씨를 상대로 낸 고발장을 접수했다.

송지효 측은 A 씨가 광고모델 정산금 9억 원을 포함해 12억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 우쥬록스는 출연료 미지급과 임금 체불 사태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우쥬록스 측은 "소속 직원들의 급여 등이 체불되고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으나 퇴사자들에게는 이미 급여, 4대 보험금 등 지급이 모두 완료됐다"고 해명했지만, 송지효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송지효는 약 9억원의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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