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사망 별세 가짜뉴스(사진=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쳐)
나훈아 사망 별세 가짜뉴스(사진=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쳐)

최근 가수 나훈아가 사망, 별세했다는 허무한 가짜뉴스가 유튜브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나훈아 빈소에 임영웅 송가인 등 후배 가수들이 찾았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22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나훈아가 숨졌다는 가짜뉴스가 유튜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최근 보름 동안 나훈아에 대한 가짜뉴스를 다수 퍼뜨리고 있다.

나훈아 사망 별세 가짜뉴스(사진=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쳐)
나훈아 사망 별세 가짜뉴스(사진=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쳐)

나훈아가 콘서트 이후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으며, 수백억원의 재산을 남기고 숨졌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억지 주장이 담긴 영상까지 더해져 더욱이 혼란을 주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방실이부터 장윤정의 친엄마, 최백호, 그리고 나훈아의 사망소식까지 모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빈소에는 유재석, 임영웅, 송가인 등 연예계 후배들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실이 아니란 댓글을 삭제까지 하는 등의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그 중 나훈아 사망소식에 대해선 무려 10차례 동영상 업로드 됐으며 한 영상당 85만회 조회수 기록 중이다.

나훈아 교통사고와 사망도 가장 먼저 뜨는 검색어 키워드로 오르고 있다.

최근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퍼지며 여러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이 골머리를 앓는 모양새다.

최근 '카더라식' 유튜브 가짜 뉴스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관련 유튜버들은 이같은 영상으로 금전적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소유진 남편 백종원 사망설이 떠올라 백종원 본인이 건강하다고 밝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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