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C,D홀에서 31회 국제방송미디어음향조명전시회(KOBA)가 열린다.

금번 국제방송미디어음향조명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방송, 미디어, 음향, 조명 관련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신개념 방송, 영상산업과 음향, 조명산업의 첨단화를 엿볼 수 있다.

2023 KOBA에서는 방송 영상 관련산업 분야에 KBS, SONY, PANASONIC, CANON, ARRI, 고일, NIKON, 동양디지털, 비주얼리서치, 블랙매직디자인, 삼아GVC, 산암텍, 한국화웨이 등이 참가를 했다.

음향관련업체로는 인터엠, 다산에스알, 사운드솔루션, YAMAHA, 케빅, 세기전자등이 참가를 했다.

조명관련업체인 토탈플러스, 알파라이트, 현대포멕스, 아트텍라이팅, 라이팅루나 등이 참여를 했다.

KOBA 2023에는 모바일, 스마트미디어, 디시플레이, LED, 콘텐츠, 메타박스, AR/VR/XR 등 새로운 품목이 소개된다.

KOBA 2023 미디어 컨퍼런스가 14개 섹션에서 전시 기간 동안 개최 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정청래 위원장은 축사에서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국회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대한민국은 참 대단하다’고 말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부존(자연, 노동, 자본)자원이 부족한 국가로서 문화콘텐츠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며 문화콘텐츠 가운데 특히 방송분야가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미국의 미래학자 피터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최후 승부처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있다고 예견했듯이 대한민국도 문화콘텐츠 개발과 과학기술의 우수한 성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지난 4월 NAD(국제방송기술전시회) 참석을 통해 큰 흐름의 변화를 느꼈다며 국제방송기술 변화에 따라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술의 강점을 시너지 삼아 기술 표준의 리더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진배 실장은 금번 열리는 KOBA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제품들을 통해 세계 시장의 흐름과 우리 기술의 발돋움의 계기로 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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