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관을 쓰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관을 쓰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영국=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됐다.

영국 왕의 대관식이 열리는 건 1953년 이후 70년 만으로, 찰스 3세는 1066년 윌리엄 1세 이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르는 40번째 왕이 됐다.

이날 대관식에서 그는 영국 외에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를 포함한 다른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임이 선포됐다.

그의 두 번째 부인인 카밀라 파커 볼스도 대관식을 기점으로 '왕비'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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