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규모 6.3 지진 / 일본 기상청 제공
일본 이시카와현 규모 6.3 지진 / 일본 기상청 제공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5일 오후 2시 42분쯤 일어난 규모 6.5 지진에 이어 오후 9시 58분쯤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 깊이는 10㎞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는 게 일본 기상청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된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는 또다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규모 6.5의 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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