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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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 밀린 3만 3530.83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 떨어진 4071.63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1.98% 급락한 1만 1799.16로 폐장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37%나 빠지며 2906.29로 마무리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업 실적과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든 것이다.

이날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 주가가 1.1% 하락, 엔비디아는 2.9%, 마이크로소프트 2.2%,  애플 0.9%, 아마존닷컴 3.4%, AMD 4.3%, 메타 2.4%, 구글의 알파벳 2.0%, 넷플릭스가 1.9%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는 오후 중 낙폭이 커졌다.

현재 2년물이 전날보다 13.2bp 하락한 3.383%를 2년물이 전날보다 22.2bp 급락한 3.923%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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