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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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지수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오른 3만 3856.06으로 장을 열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70% 하락한 4133.45로 거래를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9% 떨어진 1만 2048.94으로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부진한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들을 주시하고 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도 큰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를 인용, 지난 18일 기준 레버리지 활용 투자자들의 미 국채 10년물 선물에 대한 순 쇼트(매도) 계약은 129만 건이다.

투자자들 사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된 결과라는 게 블룸버그 측의 설명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90%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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