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사진=CNN)
나스닥 선물 (사진=CNN)

뉴욕증시 개장 전 다우, 나스닥 선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다우 선물은 0.09% 밀린 3만 3919.0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대비 0.02% 상승한 1만 3093.50에 거래 중이다.

S&P 500 선물 지수는 0.03% 하락한 4155.50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 건)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 건으로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그러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감안해 연준이 금리를 5% 위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 경제와 금융 상황에 따라 남은 인상 폭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의 49.3에서 오른 수치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0도 웃돌았다.

4월 서비스 PMI는 53.7로 예상치인 52.0을 웃돌았다. 다만 지난달 53.8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