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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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0.30% 오른 3만 3987.18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8% 뛴 1만2157.7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3.68포인트(0.33%) 상승한 4151.32로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며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CNBC에 따르면 에너지 업종은 지난 주말보다 1.27% 하락했고 유틸리티는 0.57% 상승했다.

금융업종은 은행들의 예금 이탈 우려에도 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 속에 1.13% 상승했다.

또 테슬라, IBM,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은행은 이번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60개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 중 9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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