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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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주간 전망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17일~21일)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4주 연속 상승하며 1.2% 오름세를 보였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 0.3% 상승했다.

뉴욕증시가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또 이번 주에는 찰스슈왑과 M&T은행의 실적이 발표된다.

일각에서는 지역 은행들의 실적도 나쁘지 않다면 은행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에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의 실적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테슬라, IBM, 램 리서치 등의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1분기 기술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 주에는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17일), 미셸 보먼 연준 이사(18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19일)의 발언이 예정됐다.

해당 발언이 향후 연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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