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시장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0.09% 떨어진 1만 3146.25달러로 출발했다.
S&P500 선물 지수는 0.01% 상승한 4136.75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우 선물은 3만 3758.00달러로 0.02% 오른 수치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지표 발표와 FOMC 회의록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3월 CPI는 지난해 동월 대비 5.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2월 수치 6.0%를 하회하는 수치다.
특히 지난 2021년 5월 이후 근 2년 만에 최저치다.
CPI가 예상치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3월 CPI는 오는 12일(현지시각) 발표될 예정이다.
송성희 기자
yongds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