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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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0.26포인트(0.21%) 하락한 3만 3415.03로 거래를 출발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38포인트(0.76%) 떨어진 4073.64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61포인트(1.25%) 밀린 1만 1936.35로 개장했다.

2년 만기 국채는 1.2 bp 하락한 3.974%를, 10년 만기 국채는 4.3 bp 하락한 3.386%를 보였다.

미국 3월 CPI 발표시간을 앞두고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또 오는 5월 초 FOMC는 미 노동시장의 견고함으로 0.25% 인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그러나 CPI의 안정은 시장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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