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수개월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7포인트(0.01%) 상승한 3만3485.2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4.64포인트(0.36%) 오른 4105.02,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09포인트(0.76%) 뛴 1만2087.96로 폐장했다.

뉴욕증시는 휴장일 '성 금요일의 날'을 앞두고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다음날 예정된 미국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와 실업률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달러가치 소폭 절상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 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비수익성 자산인 금의 가격은 떨어졌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