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유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유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유진이 절친과 '철거' 듀오를 결성해 파지 정리와 가벽 철거에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배우 이유진의 땀샘 폭발 하루가 그려진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이유진은 철거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자기 취향대로 꾸민 반지하 자취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나 혼자 산다'의 파급력을 언급하며 “출연 이후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받았다”고 밝힌다. 또한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중고 거래 왕' 아빠 배우 이효정을 두고는 “종일 재방송을 보고 계셔서 뿌듯하고 그 모습이 귀엽더라”라고 전했다.

이유진 아버지 이효정 프로필은 61년생 나이 63세로 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으로 데뷔했다.  사극 공주의 남자, 불명의 이순신, 야인시대, 여인천하, 야망의 전설 등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한 정통파 명품 조연배우다. 

2010년에는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친동생인 배우 이기영과 함께 출연한 적도 있다. 

배우 이유진 가족 관계는 아버지 이효정, 어머니, 누나, 여동생, 그리고 작은아버지 이기영으로 배우가족이다. 이효정 와이프(부인)은 일반인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이유진은 일이 없을 때 함께 철거 아르바이트를 한 절친과 '철거' 듀오를 결성해 일터로 나선다.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길, 철거 듀오는 “돈이 되는 쓰레기가 있는 거지!”라며 파지의 현재 시세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유진과 절친은 파지 작업 및 가벽 철거 현장에 도착해 한 명은 아래서 파지를 던지고, 한 명은 트럭 위에서 파지를 받아 쌓는 역할을 분담해 작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파지 정리 작업을 끝냈다. 또한 가벽 철거까지 빠르게 끝낸 후 추가된 리모컨 분해 작업도 척척 마무리한다.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이유진과 절친은 파지를 트럭에 가득 싣고 고물상으로 향했다. 차량용 저울로 파지 무게를 재고, 무게에 따라 값을 평가받는다. 철거 듀오가 작업한 파지 무게는 무려 350kg. 과연 파지 가격은 얼마일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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