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장애인 단체·시설 대상으로 기획 취지, 사업 내용, 추진 방향 직접 설명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가운데 붉은 넥타이)이31일(금) 오후 허준박물관에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는‘강서동행’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가운데 붉은 넥타이)이31일(금) 오후 허준박물관에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는‘강서동행’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31일(금) 장애인 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강서동행’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허준박물관(강서구 허준로 87)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양점동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장 등 지역 장애인 단체·시설장들이 참석해 ‘강서동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김 구청장은 ‘강서동행’ 프로젝트 기획 취지에서부터 사업 내용, 향후 추진 방향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76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유튜버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까지 알려줬다.

‘강서동행’ 프로젝트는 김 구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사회적 약자의 진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가운데 붉은 넥타이)이 30일(금) 오후 허준박물관에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강서동행’ 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가운데 붉은 넥타이)이 30일(금) 오후 허준박물관에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강서동행’ 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구는 먼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강서동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경험담, 평범한 일상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를 시작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방법 등을 지원하고 최종적으로는 사회적 약자가 ‘강서동행’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수익 창출 구조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사업 설명회가 끝난 후 장애인 단체·시설장들과 만나 ‘강서동행’ 프로젝트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김 구청장이 기획한 ‘강서동행’ 프로젝트에 대해 “장애인 관련 자료를 따로 모을 필요 없이 ‘강서동행’이 ‘장애인 아카이브’가 될 것이다”, “우리 센터에도 찾아와서 촬영해달라” 등 호평을 쏟아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장애인 스스로 홀로 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분들의 진정한 자립을 돕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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