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사진=포스코ict 로고)
포스코ict (사진=포스코ict 로고)

포스코 그룹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 23분 기준 포스코 ICT는 12.05%(1070원) 상승한 2만1550원, POSCO홀딩스는 11.19%(3만8000원) 상승한 37만7500원, 포스코스틸리온은 6.01%(2350원) 상승한 4만1450원, 포스코케미칼은 5.35%(1만4000원) 상승한 27만5500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88%(1050원) 상승한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48만원, ‘매수(BUY)’유지를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강사업의 성장성은 낮겠지만 리튬 사업은 포스코홀딩스의 신사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수산화리튬 30만톤을 생산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주요 소재인 니켈은 2030년까지 22만 톤을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광석 리튬은 2024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염수 리튬은 2025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지주회사로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포스코ICT는 IT서비스, 포스코엠텍은 철강원료와 포장, 포스코스틸리온은 강판생산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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