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故 가수 박정운의 목소리가 사라진 지금. 그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들이 모였다.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이범학이 지인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이범학(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가수 이범학과 아내(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범학은 가수 박준하, 이규석, 박상철을 만났다.

박준하, 이규석 등 선후배 가수와 작곡가가 한 자리에 모이자 자연스레 박정운의 이야기가 나왔다.

떠난 그를 위해 선후배 가수들은 그의 노래를 힘껏 불렀다. 그가 그리운 만큼 더욱 노래에 힘이 더해지는 그들이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가수 故 박정운은 목소리를 잃어가던 중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박정운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 및 지인, 가요계 동료들이 함께했으며 고인의 팬들도 자리했다.

가수 남승현이 영정 사진을, 가요계 동료 및 지인들이 관을 들었다.

숙연한 분위기 속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일부 참석자들은 고인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보였다.

장지는 인천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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