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포부 밝혀

  30일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자원봉사센터)
  30일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박두웅 전임회장은 연합회원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두웅 회장은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문화제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힌남노 피해복구 및 성금 기부 등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를 이끌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새로 취임한 이태분 신임회장은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단전호흡을 통한 전문자원 봉사활동을 하는 ‘단전호흡봉사팀’을 이끌고 있다.

오태필 신임 부회장을 비롯한 제9대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 임원 10명은 앞으로 2년간 연합회원들과 함께 보다 발전적이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다 함께 행복한 도시’ 포항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태분 신임회장은 “자원봉사의 가치가 존중받고,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며,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는 2005년 지역 내 활발하게 활동하는 26개 순수 자원봉사동아리가 모여 창단한 연합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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