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보은노인전문요양원
사진제공=보은노인전문요양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에서는 3월 27일부터 2주간 지역사회와 입소 어르신 가족과 함께하는 ‘청춘을 즐기자’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노인전문요양원 정숙영 원장을 비롯하여 진각종 신익심인당 경당정사, 비산 2·3동 행정복지센터,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김용석 센터장, 지역주민, 입소 어르신 보호자 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입소 어르신 30명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커팅식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정재윤씨는 “오늘 전시회를 보면서 요양원 어르신들의 작품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은 원내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해 온 치매예방, 여가활동,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한 작품이다.

모처럼 봄 햇살을 맞으며 전시회에 참여하신 주O기 어르신은 “우리의 작품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을 하였으며,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눈길을 사로 잡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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