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차량 활용,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5개월간 월 2회 11개 면 지역 대상

거창군,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 운영 자료사진
거창군,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 운영 자료사진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4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한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는 이동형 건강증진차량을 활용해 5개월간 월 2회 운영하며, 보건사업 접근성이 낮은 11개 면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차량에서는 구강검사, 잇솔질 체험, 틀니 세척 교육 등 구강보건사업과 함께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야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와 치매 등에 대한 건강 상담, 각종 의료지원사업 안내, 보건사업 대상자 발굴과 연계를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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