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출산 굿볼 메소드 수업 모습.(제공=증평군청)
임부출산 굿볼 메소드 수업 모습.(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부출산준비교실이 이용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5기로(3월, 5월, 7월, 9월, 11월) 운영되며 한 기수당 6회의 교육과정으로 화, 목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출산과 모유수유 교육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교육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 ▲바느질 태교 ▲쿠킹클래스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1기 프로그램은 3월 31일까지 진행으로 특히, 굿볼 메소드 수업은 긴장돼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으로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월에 시작되는 2기는 4월에 접수 신청을 받아 5월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 및 우울척도검사 실시 후 고위험군 산모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연 분만율을 높여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임산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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