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스타트업 데스밸리 극복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사업화 단계에서 후속 투자를 유치하지 못해 창업 생존율이 급감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에 들어선 스타트업을 6곳을 선정해 1곳당 4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창업한 지 3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술창업기업중 단일 건으로 5천만 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고, 전년도 순이익이 연매출액 대비 3% 이하인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도는 “죽음의 계곡이라 부르는 데스밸리 구간에 들어선 기술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극복 가능성과 기업의 성장성을 집중적으로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으로 하면 된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데스밸리를 겪고 있는 우수한 새싹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서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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