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열린다
문화예술 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벚꽃과 어우러진 주민 중심의 축제

도림천 뚝방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 [사진=동작구청]
도림천 뚝방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 [사진=동작구청]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동작구가 4월 1일 신대방 도림천 뚝방길(신대방역 3번 출구 앞)에서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는 내달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장소인 도림천 뚝방길은 벚꽃 명소 중 하나로, 특히 신대방역부터 약 1Km 구간에 심어진 18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매년 봄이면 벚꽃 터널을 이룬다.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콘셉트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 중심의 축제로 더욱 풍성해진다.

[동작구] 제9회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9회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자치회관 동아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댄스, 부채춤, 마술쇼, 감성 재즈 등 특별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과 VR, 캐리커쳐, 소방안전교육, 건강체험관 등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있어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신대방1동 축제주진위원회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과 관람객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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