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식재 모습.(제공=보은군청)
영산홍 식재 모습.(제공=보은군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탄부면(면장 전욱환)은 29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탄부면행정복지센터 전욱환 면장과 직원, 하장리, 벽지리 주민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탄부면에서 꽃길로 가꾸던 탄부보건지소 앞 화단 0.12ha에 영산홍 1000주를 식재했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나무 심기 행사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산홍이 자라 군락을 이뤄 탄부면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영산홍이 자라 꽃동산을 이루면 주민들이 길을 지날 때마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 속 힐링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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