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건강, 마음행복 한의약 명상기공체조’ 교실 운영 모습.(제공=보은군청)
‘몸건강, 마음행복 한의약 명상기공체조’ 교실 운영 모습.(제공=보은군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기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몸건강, 마음행복 한의약 명상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까지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하는 △기공체조 △기혈 순환 운동과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틀어진 자세 교정 △마음 챙기기 명상 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기공체조는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체조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이고 노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인기가 많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정신 건강상담, 심근질환 예방교육, 구강관리, 금연절주, 낙상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노인의 몸 건강과 마음 행복까지 모두 이끌어 낼 수 있는 통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고, 중풍 및 골관절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 친화적 보은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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