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2021년부터 운영하는 정원사 양성과정에 대하여 국립한국자생식물원과 협력하여 실습과 현장견학 장소 제공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지역맞춤형 정원사를 양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금년 5월말까지 2기의 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4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국립한국자생식물과의 협력으로 평창군내 자생식물과 야생화를 집중적으로 활용한 실습제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원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2022년 7월 4일 대관령 병내리에 개원하였으며, 멸종위기와 희귀식물 등 1,430여종 200만여 그루를 보유하고 있어 한반도 자생식물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관계자는 “향후 지역주민 체감형 정원문화 확산과 평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옥산 산악관광형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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