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교육 모습.(제공=괴산군청)
직원교육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재정확충과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관계 형성 노하우 소개로 직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소속 홍현문 충북도 재정협력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국비확보에 대한 생각 △정부 예산 확보 절차 및 대응전략 △정부 세부예산 심의 및 편성절차 △국비확보 핵심포인트 및 제언 △중앙부처 공무원 응대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 역점 정책과 지역의 강점분야를 연계한 국비사업 발굴 과정, 사전절차 이행 및 예산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예산심의 과정 이해, 인맥형성 및 활용 등 실무위주 노하우를 공유해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실무 위주의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교육으로 직원들의 예산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중앙부처와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하고 시의적절하게 방문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 34건, 3083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27일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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