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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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제1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이점석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안교신 한국노총음성군대표자협의회장, 오상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과 실무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 공동선언은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 상생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대화를 통한 노사문제 해결 ▲노사민정이 주도하는 상생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분야 권익보호 강화, 노사 상생 기반 고용 안전망 확대 ▲안전한 일터 조성, 산업재해 제로화 등 4대 핵심 분야 실천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비전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는 수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조병옥 위원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사민정의 역할이 중요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제 및 노동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9월에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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