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서 '제21회 이엉포럼' 열려

‣ 새 신임회장에 김종오 부산중기융합연합회장 추대
‣ 부산섬산연, 차세대기업인클럽, 신보, 부산 신보도 참여
‣ 김일호 청장 "이엉포럼도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협력"

'제21회 이엉포럼'  모습/제공=부산중기청
'제21회 이엉포럼' 모습/제공=부산중기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지역 중소기업 협·단체와 지원기관을 연결해 중소기업 관련 현안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 전달 등에 노력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인 '이엉포럼'이 제21회째를 맞았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테크노파크, 이엉포럼은 29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1회 이엉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부터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2008년 창립해 현재 150여 명의 기업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기업인클럽과 1997년 부산지역 9개 섬유·패션 관련 단체가 연합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도 포럼에 활동하기로 했다.

또 포럼 운영과 관련해서 제4기 김병국 포럼회장(前 부산벤처기업협회장)에 이어 제5기 포럼회장으로, 김종오 회장(現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장)을 회원 추대를 통해 신임 이엉포럼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21회 이엉포럼'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중기청​
​'제21회 이엉포럼'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중기청​

아울러, 지난 1년간 이엉포럼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간 교류증진에 앞장서 온 김병국 회장과 윤장원 총무(前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김종오 신임회장(㈜펠릭스테크 대표이사)은 수락 인사를 통해서 "이엉포럼이 지역 중소기업 협회 및 단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겠으며,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안 사항에 대한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산중기청에서는 작년 12월에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 10월에 시행 예정인 납품 대금 연동제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대 장종욱 교수를 초청해 '챗GPT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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