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우리끼리' (사진=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사진=MBN)

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2회에서는 베트남으로 자유여행을 떠난 노홍철, 가수 KCM, 개그우먼 이국주가 냐짱을 누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쌀국수 가게에 도착한 KCM은 "나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자유는 처음"이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KCM과 이국주, 해녀들은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했고, 이국주는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노홍철은 어머니뻘 해녀들을 위한 맞춤 현지 마사지를 준비해 힐링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제주 바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해녀들은 호사스러운 마사지에 "제주에 있었다면 지금 물가에서 일할 때"라며 감동했다. 마사지를 마친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좋은 걸 경험하면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난다. 모시고 왔으면 좋았을 거다"라고 밝혀 진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난생처음 우리끼리' (사진=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사진=MBN)

노홍철과 해녀들은 이어캔들도 체험했다. 이어캔들이 처음인 노홍철은 "담배 피워본 적 없는데, 귀로 담배 피는 것 같다"며 움찔거렸다. 해녀들은 "이런 거 처음이다. 귀에다 불쇼를 했는지 너무 시원하다. 호강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쌀국수 먹방을 마친 KCM과 이국주는 재래시장 투어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길거리 이발소를 발견했고, 이국주는 즉석으로 KCM에게 수염 정리를 제안했다. 불안한 눈빛으로 침대에 누운 KCM은 "다 좋은데, 빗에서 냄새가…"라며 울먹였다. 과연 현지 이발사에게 얼굴을 맡긴 KCM의 비주얼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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