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진출처=산림청)
산불 (사진출처=산림청)

마니산 산불이 해가 지면서 야간산불체제로 전환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14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야간 산불체제로 전환 한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주간에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 14대(산림청 10, 지자체 1, 소방 3), 산불진화장비 41대(산불지휘·진화차 4, 소방차 37), 산불진화대원 85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74, 소방 182, 군인 100)을 투입, 일몰 이후 산불진화헬기는 인근 계류장 등으로 복귀하였고, 일출과 동시에 다시 진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는 야간 드론 열화상을 정밀 분석해 화선 확산 분석, 산불특수진화대, 군 병력 등을 투입하여 방화선 구축 및 야간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19시 현재 잔여화선 약 0.8km(전체 2.0km), 산불 영향구역은 약 19ha 정도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진화율은 60%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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