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그것이알고싶다(그알) 1345회 '선생님의 두 얼굴 - 금기, 시험 그리고 변화'편
SBS그것이알고싶다(그알) 1345회 '선생님의 두 얼굴 - 금기, 시험 그리고 변화'편

SBS시사프로그램 그것이알고싶다 1345회 '선생님의 두 얼굴 - 금기, 시험 그리고 변화'편이 25일 방영됐다. 

최근 일타강사의 연봉과 생활패턴, 취준생들의 어려운 취업시즌에 맞춰 알지못했던 뒷 이야기가 방송돼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교사와 제자 사이 상반된 주장을 주변인과 제보자 취재를 통해 면밀히 검증, 최면과 전문가의 심리분석을 통해 정민 씨가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하는 10년의 시간을 추적한다. 

교직을 떠나 독특한 운영 방식과 교육법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학원은 번창했고, 최 선생은 일약 일타강사로 거듭났다.

최 선생의 학원에서 근무하던 강사 김정민(가명) 씨가 최 선생을 고소했다. 

졸업 후에도 최 선생 밑에서 과외 및 학원 강사 일을 하며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놀랍게도 최 선생이 운영한 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5년 동안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더 놀랍게도 미성년자일 때부터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수차례 강요당했다고 스승을 고소한 것이다. 
정민 씨의 주장에 따르면 최 선생은 학생들에게 ‘변화’를 일깨웠는데, 성적(性的)으로 개방돼야 한다는 일종의 ‘시험’을 강조했다고 한다. 

졸업 후 최 선생의 밑에서 과외 및 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합숙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최 선생에 의한 성적 관계가 지속되었다고 주장한다. 

SBS그것이알고싶다(그알) 1345회 '선생님의 두 얼굴 - 금기, 시험 그리고 변화'편
SBS그것이알고싶다(그알) 1345회 '선생님의 두 얼굴 - 금기, 시험 그리고 변화'편

SBS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최 선생은 과거 서로 사랑하던 사이일 때 한 번 성관계가 있었을 뿐이라며, 정민 씨의 주장을 반박한다. 
반면 정민 씨는 고등학생 때 외에도 최 선생을 포함한 학원 사람들과 합숙을 하던 8년 동안 성적 착취를 당했고,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며 과로 및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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