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 건강관리교실 모습.(제공=옥천군청)
지난해 발 건강관리교실 모습.(제공=옥천군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발 건강관리 교실(1기)을 운영한다.

발 건강관리 교실은 상·하반기 총 2기 과정으로 발 건강관리사를 초빙해 발 합병증의 위험성 및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이론교육과 발 관절 운동 및 발 마사지 실습으로 진행된다.

그 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구강, 금연·절주, 영양, 신체활동), 건강 체조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한다.

옥천군보건소는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당뇨환자들은 작은 상처에도 큰 족부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꾸준한 발 관리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옥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