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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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가 24일 제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김정일(청주3)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단체협의회 설립·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30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비롯해 총 42건의 안건이 심사됐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태훈(괴산)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방재정확충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책과 활성화를 기대하며'라는 제목으로 이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이동우(청주1) 의원은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마약사범 근절 대책 주문'이라는 제목으로 마약류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산업경제위원장이 제안한 '양봉농가 피해지원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꿀벌의 집단 실종 또는 폐사사태에 대응해 정부 차원의 원인 규명과 적극적 지원대책 마련, 효과적인 꿀벌응애 구제제(驅除劑)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책 및 ‘양봉공익직불금’ 제도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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