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도 다국어버전 지원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해 ‘2023 관계기관 합동지원단(이하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해 ‘2023 관계기관 합동지원단(이하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해 학습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등 문제 해결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매년 온라인과 서면검사를 통해 실시되며,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 언어)도 지원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 관계기관 합동지원단(이하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도 진행했다.

합동지원단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도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합동지원단은 1차 검사 후 심층평가 또는 2차 조치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 역할 분담을 통해 세밀한 사후 사례관리와 추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리 매뉴얼 및 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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