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4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충북교육청)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4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4일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충북형 교육과정모델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방향에서 의견을 모아서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충북형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당부했다.

또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집단지성 발현 필요을 언급하며 우리가 펼치고 있는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을 통한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첫째, 사용이 편리한 플랫폼 구축, 둘째, 플랫폼에 탑재될 각종 컨덴츠 개발, 셋째, 그에 따른 교사 역량 강화, 넷째, 에듀테크 교실 환경 구축, 다섯째, 디지털 교육의 역기능을 방지하고 순기능을 강화하는 디지털 소양교육 강화라고 했다.

이런 다섯 가지가 맞물려 돌아갈 때 디지털 교육의 혁신이 이뤈진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 합심해 학생들에게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고 언제 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관련 선제적 준비를 당부하고 교육청도 바이오 및 인공 지능 분야의 인재가 필요하다는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충북의 학생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다수의 학생들이 지역의 AI 바이오 영재학교에서 미래 교육의 환경 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역설했다.

이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중심의 창의예술교육 강화을 언급하고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미래 시대에는 정보기반 사회에서 창조기반 사회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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