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보건소는 2022년도 전국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도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 기관 등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했다.

수성구는 주민밀착형 사업인 ‘당신의 건강 비서가 준비한 국가암검진이 도착했습니다’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주민과 밀접한 생활터에 건강 검진 관련 상시적 안내를 통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수검을 받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성못 일대 안내 음성방송 · 버스 외부광고 · 지하철 캐노피 광고 ·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했다. 특히 검진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 용기 우편발송, 주민센터 · 구청 · 보건소 민원실에 상시비치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라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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