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23일 웅천읍 웅천복지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읍면동 현장 시책 추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논물 가두기 운동 전개 등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부분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의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2023충남사회조사 실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전 심사기준 준수 협조, 생활용수 물 절약 홍보 요청,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안전관리 철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신청 등 주요 당면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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