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원 조기원 원장, 이정호 노동이사, 홍성삼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부터)이 노사상견례를 맞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 인증원 조기원 원장, 이정호 노동이사, 홍성삼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부터)이 노사상견례를 맞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3월 3일 기관 최초 노동이사 선임에 따라 노사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노동이사에는 이정호 전 노동조합 지부장이 선임(임기 2년)됐으며, 당일 행사는 노사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고자 원장과 노동조합 지부장 등 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동 이사제란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중 근로자 대표의 추천이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은 1명을 비상임 노동이사에 임명해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조기원 원장은 “노동이사제 최초 도입에 따라 실제 기관 운영에 근로자의 입장을 대변하여 인증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호 노동이사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렴하여 상생과 협력을 기반한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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