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인사청문 회의에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왼쪽)가 선서문을 김성남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22일 열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인사청문 회의에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왼쪽)가 선서문을 김성남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2일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에 따르면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낸 최 후보자가 낸 직무수행 계획중 메타경기 시스템 구축으로 가상공간 내 직거래 장터 운영 계획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전농경기도연맹 등 7개 단체에서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낸 것과 관련해 “36년간 농협근무를 경험삼아 농어민들과 더욱 소통하여 우려하는 바를 불식시킬 수 있다. 노력하겠다”는 는 뜻을 밝혔다고 도의회는 전했다.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농협 근무만으로 농민을 잘 안다고 할 수 없다며, 일부 우려하는 여론에도 귀기울여 경기도민의 먹거리기본권을 수호하고, 경기도 농어업·농어민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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