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 왕정동 수호천사봉사회(회장 이도순)은 3월 21일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호천사봉사회원 12명을 비롯한 왕정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원 5명은 은 왕정10통 강○○ 가구를 방문하여 옷장 정리 정돈과 주방,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강씨를 비롯한 마을통장과 주변 이웃들은 바쁜 와중에도 개인 일정을 제쳐두고 시간을 내어 집을 깨끗하게 치워준 수호천사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3년 9명으로 구성된 왕정동 수호천사봉사회는 저소득 취약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청소, 세탁, 말 벗해주기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도순 회장은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정말 많다. 앞으로도 봉사회가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살펴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정동장(양병오)은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하면서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오랜 시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