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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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시장 전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우려 속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될 금리 인상 결정치에 주목하고 있다.

SVB 쇼크의 여파로 주요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등 연방 기관들이 SVB 예금 전액 보장 등 파격적인 조치를 발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크레디트스위스(CS) 퍼스트리퍼블릭뱅크 등 다른 은행들도 파산 위기를 맞으며 금융권에 위기가 도래했다.

특히 3월 FOMC 회의 일정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수준이 '빅스텝(0.50%p 인상)'에서 '베이비스텝(0.25%p 인상)' 전망으로 급변하면서다.

SVB 사태 원인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단행이 지목되면서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에 대한 간절한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금리인상 단행 여부를 결정한다.

현지시각 오후 2시 회의가 마무리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CNBC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JP모건과 함께 0.25%포인트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3일에는 2월 신축주택 판매 통계가, 24일에는 2월 내구재 주문 통계가 발표된다.

△ 20일(월)  주요 지표

개장 전 실적 발표 '풋락커' 등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사나라메드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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