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축구 대표팀 합류를 위해 20일 입국한다. (사진=손흥민 SNS)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축구 대표팀 합류를 위해 20일 입국한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하기 위해 20일 오후 입국한다.

19일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오는 손흥민은 21일 훈련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축구 국가대표 명단 (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 국가대표 명단 (출처=대한축구협회)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사드), 송범근(쇼난 벨마레), 손준호(산둥 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18∼19일, 김승규(알샤바브)는 20일 오전 입국한다.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김민재(나폴리)와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합류한다.

다만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부상으로 합류가 불투명하다.

이번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클린스만 감독의 임기는 약 3년 5개월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우루과이전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콜롬비아전 티켓은 전석 매진된 상태로, 우루과이전 티켓예매는 2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대한민국 콜롬비아 친선경기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콜롬비아 친선경기 (사진=대한축구협회)

한편 콜롬비아전 경기 중계는 TV조선,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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