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두환 손자 유튜브 라이브 영상, 극동방송 캡쳐)
(사진=전두환 손자 유튜브 라이브 영상, 극동방송 캡쳐)

故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의 아들인 전 모씨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엄마 박상아 자신의 아빠가 불륜 외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15일 전 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박상아 씨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유흥업소에서 이 여자, 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외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 때문에 병이 들었다. 암 수술을 여러 번 하셨다"며 자신의 친 엄마가 아프면서 자신의 삶도 없어졌다고 호소했다.

자신의 친어머니가 피해자라고 주장한 전 씨는 "두 사람은 죄가 죄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인스타 캡쳐)
(사진=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인스타 캡쳐)

아울러 "학자금 대출을 도와달라고 할 때도 '더이상 엮이기 싫다'며 모든 도움을 거절했었다"며 박상아와의 일화를 폭로했다.

전재용은 故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3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서는 자녀가 없으며 둘째 부인 사이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전 씨는 전재용의 차남이다.

전재용의 셋째 부인은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던 박상아로 이들 사이에는 딸 2명이 있다. 

박상아 프로필에 따르면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1기로 데뷔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